Episode 30: 스타트업 개발문화 특집 2부 – 바풀의 김영재CTO와 함께

스타트업 개발문화 특집 2부에서는 바로풀기에서 사용중인 기술 스택에 대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이와함께 김영재님이 인상깊게 읽은 임작가의 최신저서 – 대살개문(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의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4 thoughts on “Episode 30: 스타트업 개발문화 특집 2부 – 바풀의 김영재CTO와 함께”

  1. 아주 재밋고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두 가지만 말씀드리죠. 정개발이 말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개발과정의 어려움은 개발자가 자초한다고 생각합니다. CTO님 말씀대로, 넓게 사용되는 도구들(이클립스, 메이븐, 등)은 만든 사람의 철학이 담겨있고, 그것이 많은 개발자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겠죠. 스프링, 하이버네이트, 구아바, 아파치 커먼스… 하지만 이런 도구들이 결국은 덩치가 커지면서 시대에 쫓아가지 못하게 되면, 더 좋은 도구가 나타나서 대체하고, 뭐 그런 구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다시 말하자면 갈아탈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도구는 개발자가 TL;DR하지 말고 잘 공부해서 사용하면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이클립스에 메이븐/스프링으로 설정해서 JBOSS에 뿌리는 과정이 제 직장에서도 많이 깨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한 팀을 맡으면서, 깔끔하게 정리한 후에는 말씀하신 대로, 이클립스 최신 버전 다운받고, 깃헙 연동한 후에 clone, import project, build, release 전부 아무런 문제없이 해결됩니다. 그거 정리하느라 제가 2-3일 고생했지만, 5명 팀에게 주는 혜택은 벌써 1년이니까 상당할 겁니다. 문제는 이런 DevOps 사고방식을 가진 개발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죠. 저희도 CI를 제대로 하려고 무척 노력하는데, (오늘도 두 브랜치에서 배포를 3번 했습니다. 전 하루에 2-3시간 코딩하면 많이 하는 날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이 팀 내에 없으면 참 어렵습니다. 결국은 사람입니다.
    둘째로 코드리뷰 문제인데, 이건 코드 질 향상을 떠나서 개발자 문화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특화된 개발 환경이라도, 좋은 개발자는 자신이 직접 관여하지 않는 코드베이스도 리뷰할 능력이 있습니다. 또 리뷰를 통해서 배우는 점도 많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개발자간에 코드를 놓고 소통을 하는 문화가 생긴다는 점에서 리뷰나 XP같은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코드 리뷰는 버그를 찾는 작업이 아닙니다. 버그는 코드를 쓴 사람이 책임지는 것이고, 리뷰는 “이 코드가 제대로 짜여져 있나” 보는 것이죠. standard library에 있는 메서드를 직접 코딩하지 않았나, 추상화 레벨이 적합한가, 읽기 편한가 (주석 없이 뭘 하는 코드인지 알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이죠. 여기서 팀 동료간에 자주 소통하지 않으면 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쉽죠.
    쓸대없이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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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처음 댓글을 달려다가 아래 점이 잘못 찍혔네요… 저는 프로그래머는 아니고 건축을 하는 40대 아키텍트입니다. 누구의 소개도 아니고 몇 주 전 인터넷에서 여러 글을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프로그래머의 세게를 엿보게 되었는데요. 전문용어를 당연히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서도 이야기의 의도를 충분히 읽을 수 있어 아주 재미있게 청취하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건축가의 전문가적 태도와 비슷한 측면도 있어 전편을 듣고 있습니다. 방송이 이렇게 잘 된 것은 세분의 역할과 궁합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임 작가님이 초대손님이나 mc 분들과의 대화에서 삶의 배울 점과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을 유도하시는 부분이 비전문가인 저에게도 이 방송이 갖는 또 다른 가치를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방송입니다. 세분의 역할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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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플 시리를 외국사람들은 자주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발음을 하면 못알아 먹어서 불편하지만 타자를 열심히 칩니다만
    최근 미국 노인이랑 사우디아라비아인이 발음을 하니까 제대로 알아듣는 모양세였습니다.
    저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발음을 해도 가끔 못알아 듣는 지경에 있습니다. 이게 억양이나 악센트 같은 차이덕분에 그런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저에게 있어서도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다양한 사람들의 영어발음을 알아차리기란 현지인의 영어발음을 알아 듣는 것보다 때로는 고역이지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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